착한 ISO를 만들어가며 깨달은 사실들…(추가업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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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월 3일) 발표된 아이리스 매니저 2.85의 설명에 의하면 메기솔4 관련해서 Rudi군의 ISO tools 1.6B에 문제가 있는 듯 합니다. 새로운 업뎃 버전이 나오기 전까지는 아이리스 매니저에 포함된 makeps3iso.exe를 당분간은 사용해야 할 것 같네요.^^

ISO로 파일을 만드는게 게임을 관리하기가 낫겠다는 생각에 몇몇 게임들을 ISO로 만들어서 구동했고 아주 성공적이어서 좋았답니다. 그런데 몇몇 게임들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는 제보들이 있어서 직접 안 된다는 몇몇 게임들을 돌려 보았어요.^^ 일단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게임 중에 대표적인게 Metal Gear Solid 4 였습니다. 이 게임을 놓고 여러가지를 시도해 보면서 새로운 사실들을 깨달았네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폴더로 되어있던 BLES00246-[METAL GEAR SOLID 4GUNS OF THE PATRIOTS 25th Anniversary] 를 ISO로 만들어 NTFS 드라이브에서 마운트 했었는데 제대로 구동되지 않았고 처음 오토 세이브에 대한 설명 이후에 블랙스크린, 그리고 곧 XMB로 빠져나오는 증상이 계속 되었어요. 이 ISO를 내장 하드로 옮겨도 똑같은 현상이었죠. 하지만 이 ISO를 아이리스 매니저를 통해 내장 하드에 풀어버리니(extract) 블랙 스크린 부분이 넘어가면서 실행이 되더군요.

2. PC에 있는 파일을 보니 세상에 릴 자체에 666으로 나뉘어진 파일이 있는 것이었어요. demo.dat라는 12기가 정도 되는 파일이었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알게 된 사실은 비록 ISO 파일 내에 666으로 분할된 파일이 있다 하더라도 아이리스 매니저에서 이걸 내장 하드 안으로 extract하면 자동으로 666 파일을 합쳐 준다는 것이죠.  이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이 파일을 PC에서 하나로 합친 다음에 다시 ISO를 만들었어요. 이제는 NTFS 드라이브에서 제대로 동작하겠거니 예상했죠. 그러나 웬걸! 역시 똑같은 현상이었습니다. 오토 세이브 설명 후 블랙스크린, 그리고 XMB로 튕기는 것이죠.

3. 만들어진 ISO 파일을 WinRAR로 열어보니 안에 demo.dat란 12기가 파일이 4기가 크기의 같은 파일명으로 3분할 되어 있더군요. 이게 프로그램의 버그인지 아니면 플삼이용 ISO 포맷의 한계인지는 모르겠어요. 분명 7기가 정도되는 파일이 있는 ISO는 별 문제 없이 실행되는데 12기가짜리 파일은 같은 이름의 파일 3개로 되어 있고 제대로 실행되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PS3 ISO Tools 1.6B로 하나 genPS3ISO v2.4로 만드나 똑 같았습니다. 똑같이 12기가 파일은 3분할 되어 있더군요. 헐… 이런 상태에서는 절대 정상적으로 구동되지 않는 것이에요. 여기서 생각해 볼 수 있는건 8기가 안쪽과 그 이상의 파일이 다르다는 것이었어요. 같은 이름의 파일이 2개인 경우까지는 게임이 정상 구동됩니다. 하지만 세 개가 되면 다른 것 같더군요. 12기가 파일로 된 ISO는 만드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제게 제보된 구동되지 않는 ISO관련 게임들은 모두 소위 ‘내장하드 전용’으로 알려진 큰 파일이 있는 게임들이었음이 다시 생각나더군요.

아울러 이런 ISO의 경우 절대 WinRAR이나 7zip 등으로 풀어서는 안돼요. 풀다보면 분할된 파일을 같은 파일로 인식하여 덮어씌울 여부를 묻게 되는 것이죠. 제대로 풀리지를 않는 것이에요. 반드시 PS3 ISO Tools를 사용하거나 아니면 데몬으로 마운트하고 폴더 전체를 복사하는게 나아요. 그건 같은 파일명의 분할된 파일로 표시가 되지 않더군요.

4. 해결책은 예상 외로 쉬웠습니다. ISO 파일 자체를 분할하는 방식이죠. 4기가 단위로 분할하는 옵션으로 ISO를 만들어 NTFS 드라이브에 넣고 돌리니 정상 구동됩니다. 아무 문제 없네요.^^

결론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ISO로 만들어서 구동되지 않는 게임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다른 경우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에러코드를 뿜는 것은 리사인이 필요한 경우이고 블랙스크린이나 XMB로 튕기는 경우는 거대 파일을 제대로 실행하지 못하는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건 분할된 ISO로 해결이 가능한 것이에요.^^

뭔가 일을 많이 한 것 같은데 약간은 허탈하네요. ISO로 만들어서 게임이 제대로 구동 안되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게임소닉 매니저 2.03 업뎃~!

Orion군의 게임 소닉 매니저가 계속해서 업뎃 되고 있네요. 제 블로그에 그 동안 포스팅을 하지 않았었는데 1.80 -> 2.00에 이어 2.03으로 업뎃이 되었네요.^^ 그 동안의 업뎃을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1.80에서 코브라 ODE과 코브라펌용 매니저, 즉 ISO로 구동되는 매니저가 같이 나왔었는데, 이건 AUTOBOOT.ISO로 이름을 바꿔서 PS3ISO에 넣고 웹맨으로 돌리면 부팅과 동시에 홈브류 실행 없이 마치 디스크 게임을 구동시킨 것처럼 백업 매니저를 구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구동했을 경우 게임 매니저에서 게임을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 되더군요. -_-;; 별 효용이 없다 싶어서 그냥 넘어갔답니다.

그리고 2.00에서는 RetroArch가 통째로 매니저 안으로 포함되었답니다. 그래서 에뮬 게임도 자유롭게 실행할 수 있는 형태로 ‘진화’ 했어요. 그리고나서 2.03으로 오늘 또 새로운 업뎃이 나온 것이랍니다.

2.03에서 바뀐 점은 아래와 같아요. 영어 번역이 그렇게 좋지는 않군요.

Changelog v2.03:

  • Inserted game update (lowered considerably the resources used by this function),
    (게임 업데이트 포함, 리소스를 적게 먹는다는 소리로군요)
  • Updated the network tools for cfw 4.21-4.30-4.50-dex, 4.41
    (넷웍 툴이 업뎃 되었네요.)
  • Enter iris manager 2.80 changes,
    (아이리스 매니저 2.80을 기반으로 했다는 소리네요)
  • Fixed small bug when starting the chart manager,
    (차트 매니저? 를 실행할 때 소소한 버그 수정)
  • Control screen rearranged fan directory,
    (팬 컨트롤 부분에서 스크린 배열을 달리했다는 것 같네요. 이게 뭔소리인지 원…)
  • Instant access to RetroArch and Showtime
    (RetroArch와 Showtime을 쉽게 실행할수 있다는 소리죠)

다운로드는 여기입니다. 출처는 여기입니다.